7월 7일

디모데후서 4장 1-8절

1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바울에게 감옥은 옹골지고 알찬 신앙으로 창조되는 공간이었고, 의의 면류관을 받을 소망을 향해 비상하는 도약대였다. 그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부활의 몸을 입고 누리는 참된 자유와 해방의 시작이었다. 이 편지를 통해 그는 자신의 유언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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