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시편 115편 1-18절

1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어찌하여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9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2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3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4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5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6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17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18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이스라엘 원수들의 눈에 비친 하나님은 그들이 섬기는 우상보다 열등해 보였는지 모른다. 하지만 시인은 그들이 하나님을 조롱하고 폄하해도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복까지 간구한다.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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