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예레미야 36장 1-19절

1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너는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거기에 기록하라

3유다 가문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난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용서하리라 하시니라

4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

5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는 붙잡혔으므로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으니

6너는 들어가서 내가 말한 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읍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

7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 각기 악한 길을 떠나리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선포하신 노여움과 분이 크니라

8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에게 명령한 대로 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니라

9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의 제오년 구월에 예루살렘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

10바룩이 여호와의 성전 위뜰 곧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새 문 어귀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에 기록된 예레미야의 말을 모든 백성에게 낭독하니라

11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12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고관 곧 서기관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고관이 거기에 앉아 있는지라

13미가야가 바룩이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하매

14이에 모든 고관이 구시의 증손 셀레먀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오니

15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우리 귀에 낭독하라 바룩이 그들의 귀에 낭독하매

16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아뢰리라

17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그가 불러 주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냐 청하노니 우리에게 알리라

18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의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불러 주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19이에 고관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가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참고자료가 아니다. 정보가 아니다.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이다. 회개한 자에게는 두렵고 기쁜 소식이지만, 거부하는 자에게는 불온한 소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복음의 전달자로 우리는 부름을 받았다. 기록하고 낭독하고 전달하자.

11월 7일”에 대한 3개의 생각

  • 오늘 주시는 교훈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왕에게 읽어 주었던 서기관 사반처럼 별 같이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어떤 오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어요.. 빛들 사이에서는 빛이 보이지 않는다. (? 다 빛이니깐?) 하지만 어둠속에서 빛은 환하게 빛난다.. 저는 어떤 사람일까요. 어둠 가운데에서 빛이 되는 trouble maker 가 아닌 peace maker가 되고싶네요 ㅎㅎ 오늘 짤막하게 저의 하루를 나눠보자면.. 오늘은 아픈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친구를 위해 도와줬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고.. 오늘 하나님께 참 감사하면서 기도제목이 생겼습니다. 제가 지금 건강하지는 않지만 오늘 아침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건강하게 해야할 일 다 하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픈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힘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에게 건강을 허락해 주세요. 그러면 그 건강 남을 돕는 곳에 쓰겠습니다… 뭐 해주세요 그러면 뭐 하겠습니다. 라는 기도는 좋지 않다고 배웠으니 바꿀게요.. 하나님 저의 몸을 남을 돕는 곳에 쓰고 싶습니다. 건강을 허락해주세요!! 목사님 건강하세요 사모님 건강하세요 우리 생명샘 식구들 하나님 안에서 mentally spiritually physically emotionally 건강하세요!! 건강하면 좋겠어요. 우리 다같이 행복해요 아프지말고.. 사랑합니다 ^^

    • 애림자매가 갖고 있는 마음의 빛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밝고 명량하고 이쁜 애림 자매를 축복하고 또한 생명샘 교회로 보내 주신 하나님 감사해요.

  • 예쁘고 아름다운 마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 위해 기도해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주님 앞에서 늘 민감한 경건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애림 자매의 성숙함에 늘 도전을 받아요. 주님의 큰 도구가 되시길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