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예레미야 36장 20-32절

20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을 왕의 귀에 아뢰니

21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고관의 귀에 낭독하니

22그 때는 아홉째 달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23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면도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24왕과 그의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25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불사르지 말도록 아뢰어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26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27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8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29또 유다의 여호야김 왕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의 왕이 반드시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냐 하도다

30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에게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 에는 더위, 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31또 내가 그와 그의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이 그들과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에게 그 모든 재난을 내리리라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32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전하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

 

기득권에 취해 돌 같은 마음이 되어 말씀이 읽혀지지 않는 인생은 자신의 욕망을 불태우게 된다. 자기 옷을 찢고 우상을 불태우는 삶에 소망이 있다. 신앙 양심에 비추어 아닌 것은 아니라 말하고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 담대한 성도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열려 있다.

11월 8일”에 대한 4개의 생각

  • 바룩과 예레미야를 숨겨주신 하나님께 어떠한 순간에서도 지켜주심을 담대히 믿고 그 믿음으로 담대하게 신앙 샡활해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우리 옆에 육체의 고통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이 병에의해 두렵고 떨리지 않도록, 마음도 육체도 강하고 담대해 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 너무나 마음이 힘들어서 쉽게 흥얼거리던 찬양도 막히고… 주님께로만 참 위로를 받을 수 있음을 알기에 매일 성경을 읽었는데 24절 때문에 억지로 회개했지만 힘든 마음은 여전한듯… 밤이 되어서 다시 읽어보니 28절에서 이상한(설명하기 어려운) 위로를 받았다. 아마도 주일 설교때 풀어 주실것 같아서 하나님께 큰 기대가 있다, 자주 그랬듯이…

    • 진솔한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말씀과 동행하는 훈련에 지치지 마시길 응원합니다. 뚫고 나올수록 깊은 깨달음과 함께 또 다른 큰 외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기셔야 합니다. 말씀만이 공급하시는 귀한 은혜가 늘 충만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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