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금요일

예레미야 49장 7-22절

7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책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8드단 주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곳에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닥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9포도를 거두는 자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에 도둑이 오면 그 욕심이 차기까지 멸하느니라

10그러나 내가 에서의 옷을 벗겨 그 숨은 곳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과 형제와 이웃이 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11네 고아들을 버려도 내가 그들을 살리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

12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술잔을 마시는 습관이 없는 자도 반드시 마시겠거든 네가 형벌을 온전히 면하겠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너는 반드시 마시리라

1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치욕거리와 황폐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이 영원히 황폐하리라 하시니라

14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을 들었노라 사절을 여러 나라 가운데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15보라 내가 너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작아지게 하였고 사람들 가운데에서 멸시를 받게 하였느니라

16바위 틈에 살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은 데에 지었을지라도 내가 그리로부터 너를 끌어내리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에돔이 공포의 대상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리로다

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이 멸망한 것 같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으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살 사람이 아무도 없으리라

19보라 사자가 요단 강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와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20그런즉 에돔에 대한 여호와의 의도와 데만 주민에 대하여 결심하신 여호와의 계획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고 다니며 괴롭히고 그 처소로 황폐하게 하지 않으랴

21그들이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가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에 들리리라

22보라 원수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그의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 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진통하는 여인 같이 되리라 하시니라

 

세상의 역사는 열강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지만, 역사의 참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열기도 하시고 닫기도 하신다. 정세를 따라 흔들리지 말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자.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의와 평강과 희락 가운데 살아가자.

11월 30일 금요일”에 대한 2개의 생각

  • 이세상의 지혜와 권력과 능력으로 나보다 부족한사람을 무시하고 낮추는 어리석음이 나에게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앞에서는 다 같은 하나님이사랑하시는 자녀입니다. 내 지혜와 능력때문에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그 뜻이 가려져 어리석은 삶을 살지않도록 항상 깨어있게하시고 매 순간 그 뜻을 구하게하시며 하나님의 지혜로 채워지는 삶을 살기원합니다

  • 에돔 족속은 에서의 후예들이지요. 에서가 먹고 사는 세상의 것을 위해 장자권이라는 선택의 복을 버렸듯이, 그의 후예들이 그렇습니다. 현실적인 보이는 것들이 우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그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다면 위험천만한 삶이 되겠지요. 에돔은 현실적인 부요와 강함 때문에 망한 족속입니다. 우리에게도 주어진 부요와 힘이 있다면, 잘 사용해야 되겠지요. 신영 자매의 성숙하고 겸손한 자아성찰에 깊은 은혜를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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