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토요일

요한일서 2장 1-11절

1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3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4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5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6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7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9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많은 성경공부와 교회 봉사가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만들어 주지 못할 수도 있다. 스스로 속이기까지 하니 때론 해가 되기도 한다. 차라리 모른다 할 일이다. 차라리 어둠 속에 있다 자백할 일이다. 그래야 희망이 있다. 두려워 말자. 우리에게는 의로우신 대언자가 있지 아니한가!

12월 15일 토요일”에 대한 2개의 생각

  • 금요양육 성경공부에 오세요! 말씀도 배우지만 형제자매님들의 생각을 나누니까 그들의 신앙깊이와 삶의 도전도 이해가 되어서 더욱 사랑이 깊어지네요. 어제 저는 여태까지 느껴보지 못한 영이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집에 왔어요. 숨겨진(?) 주님의 은혜를 하나 더 찾은 것 같아요.

  • 눈에 보이는 바 형제는 사랑치 못하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여, 성경말씀을 거꾸로 이루어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사귐과 형제사랑에 대한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이 좀 복잡했습니다. 차라리 만나지 않으면 내 영혼이 잠잠할텐데, 그 사람이 좀 변하면 사랑할 수도 있을텐데, 하며 변명하는 내게 하나님은 “말씀을 깨달은 네가 먼저하라”고 말씀하시는 것같아, 거듭 말씀을 읽어봅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그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형상과, 그를 위하여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먼저 생각하는 것을 잊지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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