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토요일

학개 1장 1-15절

1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5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6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7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8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9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10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12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13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14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15그 때는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일이었더라

 

객도 주인도 지붕도 없는 하나님의 집에 가장 큰 손실은 백성의 마음이 떠났다는 것. 백성은 하나님에 대해 마음을 비웠고, 하나님은 백성들로 인해 마음이 베였다. 지난 한 해 내집살이로 분주했다면, 이제라도 주의 집에 꽉 찬 내 마음을 선물하자.

12월 29일 토요일”에 대한 1개의 생각

  • 백성들은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고 하며 자신들의 집을 세우기에만 골몰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학개를 통하여 여호와의 전을 짓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얻기 위하여, 성전짓는 일에 관계된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전을 짓게 하십니다. 이런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소유된 백성들이, 그의 몸된 교회를 중심으로 서로 모이기를 힘쓰며, 예배와 교제의 삶을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가 늘 고백하듯이 건강한 교회에서 믿음을 함께 나누는 것은 참 중요하고 행복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식구로 묶어주신 생명샘교회 안에서 열심히 사랑하고 헌신하며 서로 돌아보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는 믿음을 경주하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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