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수요일

시편 119편 129-144절

129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130주의 말씀을 열면 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131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132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33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134사람의 박해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135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136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137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138주께서 명령하신 증거들은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니이다

139내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정이 나를 삼켰나이다

140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141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142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143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144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시인은 공의롭고 옳은 일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힘을 얻다가도, 기록된 대로 사는 자가 없는 세상을 보며 탄식한다. 주의 계명을 무시하는 자들로 인해 숱하게 무너져내렸지만, 말씀을 힘입어 다시금 일어설 수 있었다. 우리를 살리시고 살게 하는 것, 시인과 다르지 않다.

1월 9일 수요일”에 대한 2개의 생각

  • 오늘 말씀을 읽어가면서 주의 법을 잘 지키지 않고 살고 있는 나를 보시며 시냇물 처럼 눈물을 흘리고 계실 하나님을 생각했읍니다. 하나님을 볼수 있는 방법은 말씀뿐 이기에 오늘은 130절 말씀을 나의 마음에 담아 봅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성령님 나를 도우소서.

  • 사람’사이’에서 오는 한기에 마음이 시릴 때, 과연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는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돌아볼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매일 만나고픈 누군가가 있듯이, 매일 만나고픈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래서 시편기자처럼 늘 말씀을 배우고 말씀으로 격려받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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