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주일

마태복음 13장 18-30절

18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24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분열된 교회 한쪽에서 이런 기도가 나왔다고 한다. “양과 염소로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은 양이라는 확신이다. 교회에 상처 받았다는 사람은 넘치는데 상처 주었다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내가 말씀을  읽기보다 말씀이 나를 읽어내는 묵상 경험이 절실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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