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금요일

마태복음 21장 33-46절

33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34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35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36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37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38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39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40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1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42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4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44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45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46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인간들의 반복되는 거절과 반역에도 주님께서는 오래 참으시고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 그 은혜를 묵상할수록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불순종하는 자는 끝내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열매 맺는 백성이 그 나라를 받을 것이다. 보이신 사랑에 합당한 열매를 맺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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