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화요일

마태복음 22장 34-46절

34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41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예수님에게 군사적 이미지를 덧입혀 전쟁을 정당화하는 호전적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에 할 말을 잃는다. 그들이 꿈꾸는 기독교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장면이다. 우리의 예수 이해는 어떠한가? “너희는 그리스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 앞에 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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