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월요일

시편 141편 1-10절

1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3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5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6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7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8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9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0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기도에 우리가 알고 있고 믿고 있는 하나님이 들어 있다. 시인은 악인을 거절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그러고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눈을 들었고, 그분을 피난처로 삼았다. 자기 힘으로 빠져나오려거나 복수하려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신뢰의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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