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화요일

시편 142편 1-7절

1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3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5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7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소리 내어’ 기도하였다고 반복해서 말하고, 자신의 처지를 ‘내 원통함’과 ‘내 우환’이라고 연거푸 표현한 것을 볼 때, 그가 얼마나 가슴을 쥐어짤 만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는지 짐작할 수 있다. 고난은 시인과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가장 진실하고 절실한 기도를 드리게 한다.

11월 12일 화요일”에 대한 4개의 생각

  • 하나님을 모른다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 세상을 그리도 무모하고 겁 없이 살아가는지 참 대단들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환이나 원통함은 누구에게나 임하는 것인데, 하나님께 토로하며 진술 할 수 없고 어려움에서 건져주시는 이가 없다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요.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오히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더 무모하게 살아가는 거 아닐까요? ㅎㅎ .. 끝은 허무함 뿐이겠지만.. 그러게요. 참 두려운 일 일수밖에 없네요. 하나님이 계시기에 제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도 내려놓아야 겠다고 다짐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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