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수요일

시편 143편 1-12절

1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2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의 눈 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3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 내 생명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 지 오랜 자 같이 나를 암흑 속에 두었나이다

4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5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6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셀라)

7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8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9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10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11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12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시인을 절망했고 살아야 할 이유를 못 찾을 만큼 속이 상했다. 심장이 멎은 듯했고, 온 몸이 마비된 듯했다. 그러나 기억하고 묵상하였을 때 단비를 기다리는 마른 땅처럼 두 손 들어 하나님을 찾는 간절함이 생겼다. 믿음의 대상을 바로 알 때 고난을 감당할 새 힘을 얻었다.

11월 13일 수요일”에 대한 1개의 생각

  • 주님 매일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게 하시고, 매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놀라우심을 경험하며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언제나 나를 살피시며, 내 마음과 생각도 아셔서 지켜보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기 원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