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화요일

마가복음 7장 1-23절

1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6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14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17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18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9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20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예수님은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음란과 탐심, 질투와 교만이 인간과 삶을 오염시키고 관계를 파괴한다. 참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워야 하는 것은 마음과 삶이다. 영혼이 깨끗하고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말씀과 지성으로 자신을 가꾸자.

3월 17일 화요일”에 대한 3개의 생각

  • 내 중심이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습관처럼 전통을 지키는 형상으로 나의 신앙생활이 나타날 수 밖에 없음을 봅니다. 그럴때에는 죄를 이길힘도 없으며 죄된 성품으로 전통을 지킬 뿐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된 계명은 주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만을 통해 나타나질수밖에 없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신앙의 삶이 모두 주를 사랑하는 것에서 나올 수 있도록…주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오로지 주만을 사랑하여 그 사랑이 나의 삶에서 흘러 나오게 하여 주시길 오늘도 간구합니다.

    • 예수님을 사랑하는것도 우리의 힘으로 가능한것이 아니므로 그것도 구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합니다. 주님으로부터 무엇을 구하기보다 주만을 구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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