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주일

마가복음 9장 14-29절

14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15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17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19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25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귀신에 지배된 아이의 모습을 보라. 어둠의 지배 아래 종노릇하는 인류의 실상이다. 주님은 온 인류 위에 군림한 사탄의 세력을 무력화시키고 자유와 해방을 선물하셨다. 우리 시대 자녀들의 영혼을 사로잡는 악한 영은 무엇인가? 말씀으로, 믿음으로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도와주자.

3월 22일 주일”에 대한 2개의 생각

  • 기적만 바랄뿐 우리의 믿음과 기도가 많이 부족함을 오늘도 참고 도와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기도 제목들을 다시 아룁니다. 우리에게도 그 기적을 보여 주실 줄 믿습니다! “Everything is possible for him who believes.” 23절.

  • …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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