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금요일

마가복음 14장 1-11절

1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10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1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본질적으로 동일하지만,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출발점은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두세 갈래로, 여러 타래로 나뉘곤 한다.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와 무엇 때문에 사랑했는지, 어떤 사랑을 부어드릴 수 있는지 돌아보자.

4월 3일 금요일”에 대한 1개의 생각

  • 한 여인이 자신이 갖고 있던 값비싼 향유를 깨뜨려서 예수님 머리에 붓는 사건입니다. 옆에 있던 사람들로 부터는 책망받지만 예수님으로 부터는 그 행위가 복음과 함께 영원할것임을 인정 받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옆에 있던 사람들의 책망의 말속에서 나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 시각에서 봐야하는데 세상적인 관점을 갖고 남들의 중심과 의도도 모르면서 그들의 선행들을 비판했었던 생각이 납니다. 회개 기도를 하는 중에 주신 말씀입니다. 갈2: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막혔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번 코비 기간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품고 내 안에 있는 영적 바이러스를 제거하면서 내안에 계신 성령님과 관계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과 위로가 없어도 오직 예수님뿐이면 된다는 마음의 고백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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