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주일

하박국 3장 1-19절

 

1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

2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3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4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5역병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의 발 밑에서 나오는도다

6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여러 나라가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의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7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도다

8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강들을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들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향하여 성내심이니이까

9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바로 쏘셨나이다 (셀라) 주께서 강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10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11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12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을 두르셨으며 분을 내사 여러 나라를 밟으셨나이다

13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14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15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16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세상을 바라보고 악인들의 횡포만 생각하면 찬양할 수 없다. 근시안으로, 짧은 시간만으로 역사를 판단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수 없다.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을 경외하고, 그분의 일하심을 기대하고 기다릴 때 우리는 기쁘게 찬양할 수 있다. 

5월 31일 주일”에 대한 2개의 생각

  • 팬데믹으로 온 세계를 흔드시는 하나님이 두렵습니다. 동시에 뉴스를 통해 미 전역으로 번지는 파괴적인 시위를 보면서 미국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해봅니다. 하박국 3:1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오랫만에 구국 기도를 해서 그런지 간절함이 부족해서 부끄러웠습니다. 그저 입술의 간구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하시는 모습들을 되새기면서, 회개하며, 가슴으로 품고 기도할수 있도록 성령님 도움을 많이 구했습니다. 특히 요즘에 기도의 연습이 많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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