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주일

고린도전서 4장 6-21절

 

6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7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8너희가 이미  부르며 이미 풍성하며 우리 없이도 왕이 되었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가 왕이 되기를 원하노라

9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10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11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13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14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15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6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17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8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19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20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21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그리스도보다 더 능력 있는 이는 없다. 하지만 그가 우리에게 보여준 삶은 무엇인가? 십자가다. 십자가의 사랑이다.  순종의 사랑이고 섬김의 사랑이다. 하지만 그게 모든 악을 이겼다. 미움을 이기고 원수를 변화시켰다. 그리스도인의 참된 능력은 바로 그 십자가의 능력이다. 이 능력을 사모하는 훈련에 동참하자. 

6월 7일 주일”에 대한 2개의 생각

  • 바울 사도가 그리스도안에서 복음으로 고린도 교인들을 낳았다는 말씀이 나의 믿음 생활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양육을 통해 하나님을 영접하고 변화되어 진실된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의 삶들을 살고 있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축복 기도를 해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번 팬데막 기간동안 기도해오고 있습니다. 내가하나님 사역을 위해 어떻케 씌여질 것에 대해서… 너무 피상적인 것들에 목표를 두고 있었습니다. 주어진 환경과 처지를 탓하며 안주해 있었습니다. 이제는 실천할 환경을 만들어야할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 하십니다. 나는 말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것도 교만이라 하십니다. 그 능력은 행함이란 생각이 듭니다.

  •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고 쓰여진 말씀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안전 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려는 의도임을 압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볼 때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웠던 것처럼, 때로는 세상 일들이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특별히 지금 이 마지막 때에, 말씀 밖에 있는 것들을 시도하지 않고, 알 수 없을지라도 말씀에 순종하며,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내기로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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