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목요일

시편 32편 1-11절

 

1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8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10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언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가? 내가 바라는 것을 받을 때인가, 아니면 주께서 바라는 대로 살지 못한 내가 용서 받고 받아들여질 때인가? 후자이다. 죄가 얼마나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인지를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용서해 주신 것을 알 때이다. 아마도 머리에 남게 된 이 감사의 진리와, 늘 함께 하기 위한 몸부림 자체가 더 큰 은혜일지도 모르겠다. 

한번도 죄를 짓지 않은 자가 의인이라면 천하에 의인은 없다. 의인은 용서받은 자다. 그리하여 그 죄가 얼마나 무겁고 무서운 지를 아는 자다.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죄를 두고 용서하시는 하나님과 용서받는 시인, 죄가 주는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다. 

10월 22일 목요일”에 대한 1개의 생각

  •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힘든 상황에서도 목사님의 자리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애굽기 34:29-35 성경말씀으로 목사님을 위해서 축복 기도합니다. 끝까지 주님과 함께 인내하셔서 천국가면 마음껏 찬양 드려요 우리의 아름다우신 신랑, 예수님께.
    목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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