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수요일

역대하 15장 1-19절

 

1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2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3이스라엘에는 참 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 지가 오래 되었으나

4그들이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찾으매 그가 그들과 만나게 되셨나니

5그 때에 온 땅의 모든 주민이 크게 요란하여 사람의 출입이 평안하지 못하며

6이 나라와 저 나라가 서로 치고 이 성읍이 저 성읍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 상한 바 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이 여러 가지 고난으로 요란하게 하셨음이라

7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

8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9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에서 나와서 저희 중에 머물러 사는 자들을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10아사 왕 제십오년 셋째 달에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고

11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로 여호와께 제사를 지내고

12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13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14무리가 큰 소리로 외치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15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16아사 왕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의 태후의 자리를 폐하고 그의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17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18그가 또 그의 아버지가 구별한 물건과 자기가 구별한 물건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더니

19이 때부터 아사 왕 제삼십오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아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보라. 하나님을 향한 아사의 충성을 보라. 그 끝을 가늠하기 어렵다. 평생에 걸쳐서 아사의 삶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여정이고, 하나님을 온 맘과 목숨까지 다하여 사랑하는 여정이다. 아사를 통하여 이런 말들을 정리해 보면 어떨까? 하나님이 더 원하시다. 아사가 더 비우다. 끝까지 온전하다. 

믿음의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다. 모든 것은 다 사라지지만 믿음, 소망, 사랑만은 영원하다. 그것은 새로운 내가 창조되는 과정이고 새로운 피조물로 지어감의 과정이기에 그렇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또 다른 영원한 것, 곧 말씀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