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화요일

시편 5편 3절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대화라는 것은 상대방과 생각을 주고 받는 것이면 된다.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신비요, 은혜요, 거룩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말하는 것은 쉽다. 사람과 대화하듯 그저 생각을 말로 표현하면 된다. 듣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그분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의 생각과 판단의 근본은 하나님의 것이다. 우리 마음의 소리를 귀기울이면,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주장하셔서, 반드시 응답하신다. 우리의 주변 환경을 가능하면 모조리 끊을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여 하나님과 대화하자.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과 밤을 선택하듯, 아마도 그 시간이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공통적인 시간인듯 하다. 굳이 새벽과 밤이 아니라도 괜찮다. 하나님의 섭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연습하면 된다. 하나님과의 이러한 독대의 시간이 없으면 반드시 만들기를 축복한다. 그리고 연습하자.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응답의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우리가 말할 때에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시며 속삭이시고, 말씀을 통해 마음에 답을 주시며,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힌트를 주시며, 경건의 서적을 통해 응답하시기도 한다. 이것만 조심하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시듯, 사단 또한 우리의 마음에 내재하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 집중하는 대화의 훈련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동일한 은혜가 있다. 바로 ‘분별력’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대화를 은밀히 즐기는 기도의 사람들에게 반드시 주시는 선물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는 시간을 마련하자. 

1월 19일 화요일”에 대한 2개의 생각

  • 문둥병자를 고치시고 세밀한 사랑의 보호를 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잠시 묵상했습니다. 문둥병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격리되고 문화생활을 전혀 즐기지 못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믿음을 보이니, 주님께서 모든 것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다시 사람다운 문화의 공동체로 돌아오게 되었지요. 하루 빨리 이 어려운 펜데믹의 상황이 우리 주님의 도우심으로 정리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서로 격리가 되어 마치 나병환자들처럼 교제하지 못하는 이 상황을 우리가 더욱 주님을 찾음으로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 요즘 나의 감정이 예전 처럼 주님께 열정 적이지 않고 그런 친밀한 감정이 덜 느껴집니다. 그래서 구원에 대해 묵상을 하다 성경 채널 유투브 댓글을 보다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기억나게 해주셨습니다. 나의 구원이 확신한 이유는 나의 의 때문도 아니고 나의 주님을 향한 사랑 떄문이도 아님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의 우리를 향한 변함 없는 은혜와 사랑 때문에 우리의 구원이 확실함을 고백합니다. 입으로는 주님을 사랑한다 하지만 주님을 안 사랑할 때가 많고 나의 주님을 향한 사랑은 식고 다시 커지고를 반복 할 때가 많고 주님의 은혜를 까먹을 때가 있지만 변함 없이 신실 하신 주님의 사랑을 고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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