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목요일

베드로전서 5장 6절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는 솔로몬의 교훈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교만이라 함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과대평가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악의 뿌리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신에게 있는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는 것도 큰 죄악이지만, 자기의 것을 있는 그대로보다 더욱 크게 보이려는 것은 더욱 큰 죄악이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우리는 가지고 있는 소유와 자연에 대해 감사와 경외의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허락하시는 경지에 따라 지혜롭게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겸손이다.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는 것이 줄어들고 없어질 때, 교만한 자는 한 없이 마음 아파하지만, 반대로 겸손한 자는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취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 앞에서 고민할 줄 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권능의 심판을 두려워할 줄 모르나, 겸손한 자는 그것이 두렵다. 하지만 잊지 말자. 심판의 때가 되면 모든 것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새 땅과 새 하늘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이는 것이 우리의 현실의 전부라 참으로 믿고 소망하기 힘들지만,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신하는 훈련이며, 일어날 것에 대한 기대와 소망의 훈련임을 알고 마지막 때를 반드시 준비하자. 그 때에 우리는 다 가지게 될 것이다. 아멘!

1월 28일 목요일”에 대한 3개의 생각

  •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 교만함이 제 안에서 싹트지 않게 해주세요. 주님 대신 주님이 주신 선물을 더 사랑하는 교만을 범하지 않게 하시고 남보다 나를 더 돌보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교만함을 범치 않게 해주시고 나를 돌아보지 않으면서 남을 판단하는 교만을 범하지 않게 해주소서. 저의 교만을 용서 해주시고 나의 더러운 죄 때문에 십자가에 처절한 죽음을 맞으신 예수님을 볼 때 감히 나의 의를 세우지 않는 저가 되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했습니다. 아멘.

    • 대현 형제,
      말씀 의지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것이 내가 교만해서 임을 깨닫게 해줘서 고마워요.

  • 사람에게 인정 받고 칭찬 받으면 정말 세상 살 맛 납니다. 하나님께 인정 받는 것에 대해 인색했던 모습이 그저 창피합니다. 현실감 나는 믿음으로 살기를 다시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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