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수요일

 

마태복음 4장 10절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오늘 세가지를 공부하자. 사탄은 존재하며, 성경적 사실을 근거로 말씀에 도전하며 우리를 시험한다는 것. 즉 성경 말씀을 읽지 못하게 하는 것도 사탄의 짓이지만 그 말씀을 잘못 이해하게 하는 것이 더욱 무서운 사탄의 짓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방어할 수 있는 우리의 방도는 늘 말씀에 겸손해야 한다. 이것이 유일한 방책이다. 우리의 생각과 철학을 만드는 말씀에 늘 겸허하면 좋겠다. 

둘째는, 사탄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서는 더욱 말씀에 정통해야 한다. 지금껏 우리의 경건을 지탱해 주는듯한, 모습만 가지고 있는 말씀의 골격을 허물자. 우리 생각의 뼈대에 말씀이 흡입되어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단 시간에 되지 않음을 우리가 잘 안다. 적응되어 있는 외식의 말씀의 옷을 과감하게 벗어 버리자. 

셋째는, 말씀이 글자 그대로 우리의 입술을 통해 흘러나와야 한다. 말씀이 토대가 되어 우리의 생각과 판단이 지배를 받게 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말씀 그 자체가 우리의 생각과 입에서 맴돌게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이 모두를 예수님이 하셨다. 자기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그저 전하는 겸손을 보여주셨고, 말씀에 정통하기 위한 삶의 습관을 증거하셨으며, 자기의 신적 권위로 각색된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글자 그대로를 선포하셨다(신6:13). 이에 사탄은 물러갔고 천사들이 수종을 들었다. 예수님의 겸손과 흔들리지 아니하는 말씀 중심에 항복하고 물러갔던 것이다. 

먼저 말씀을 읽자. 그리고 깨달은 말씀에 지나친 확신의 흥분에 도취되지 말자. 다시 한번 생각하며 과연 나 자신을 겸손하게 하는 은혜인지 묵상해 보자. 주님의 구원의 은혜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공부해 보자. 그리고 외우자. 늘 복습하자. 

너무나도 뻔한 교훈의 이야기가 우리의 위선된 말씀의 실오라기 하나라도 벗어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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