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화요일

 

마태복음 20장 15절

 

내 것을 가지고 내 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우리는 그 ‘영원한 나라’의 질서를 공부하며 실천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질서는 우리의 것과 다르다. 비록 오랜 신앙 생활을 하였다 하더라도 여전히 우리의 것과 다른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인정해야 하는 것이 그 질서 중의 하나인 겸손일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코믹한 언급을 통하여 우리에게 교훈하신다.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참 멋있는 표현이며 우리로 하여금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가르침이다. 

그렇다. 주님의 선하심이 우리의 눈으로 보기에는 합리적이지 않고 통속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주님의 선하심을 구별을 못하며 더군다나 못마땅하게 평가절하 하는 데에 있다. 심지어 ‘그것은 악한 것이다’라는 판단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판단 기준으로 이해못하는 하나님의 질서를 악하다고 한다는 것이다. 

심각하게 들리지 않는가. 

하나님 나라를 연습하는 우리가 주님의 선하심을 악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녕 도전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위선이요 거짓이다. 

우리를 한량 없는 긍휼하심으로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생각과 언행의 부지런함이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을 배우고 따라가기 위한 경건의 훈련은 우리의 모든 삶을 반드시 승리의 삶으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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