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금요일

 

히브리서 11장 13-14절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하나님의 허락하신 약속을 우리의 세대에서 받지 못할 수 있다. 우리의 눈으로 보고 우리가 직접 즐길 수 없을 수도 있다.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복을 마음껏 누리는 것을 우리 부모가 못볼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기도를 안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대보다 늦게 들어주시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원함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때로는 아프고 혹은 외로우나, 우리가 주님을 멀리 할 수는 없다. 

경험하지 못한 더욱 큰 상과 상상하지도 못했던 즐거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믿자. 그것이 우리의 본향이며 우리의 기도 제목인 하나님 나라이다. 말씀이 그렇게 증거하고 있으니 인내하며 따를 뿐이다. 살아가고 있음에 가슴이 인정하는 감사의 충만을 누리자. 주님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그 나라’를 소망하며 서로 축복하고 위로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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