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월요일

 

로마서 5장 3-4절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우리는 늘 기도한다. 이 믿음의 모습이 있어야 우리는 진정한 승리를 누리며 살 수 있다. 이 소망은 소망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이루어질 것임을 우리는 믿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믿음의 소망은 오랜 연단과 훈련을 통해 얻어지는 성도다운 인격에서 가능하다. 연단된 인격은 가벼운 교회의 삶을 살지 않는다. 자아 중심의 삶을 거부하며 거절할 줄 안다. 이것은 진정한 용기이며 양심이기도 하다. 마음에 주님이 계시기에 그렇다. 

마음을 찢을 줄 아는 성도의 인격은 고난과 역경에 대한 신실하고 변함이 없는 믿음의 훈련으로 다져진다. 기쁜 일이 있을 때 주님께 향한 감격과 감사를 힘든 일이 있을 때에도 잃지 않기 위해 자아와 싸우는 것이 인내이다. 이 인내가 인격을 감싸고 있을 때에 소망은 강하다. 

그러기에 환난은 우리에게 기회요 선물이다. 말장난처럼 들리는 철학의 이야기 아니라 주님의 가르침이다. 그래서 바울은 환난을 즐거워한다고 고백한다. 

우리도 한번 해보자! 그리고 승리할 때마다 감사하며 나누자. 그것이 주님의 교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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