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금요일

 

고린도전서 1장 18절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믿는 믿음과 또한 그 나라에 들어가는 특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믿는 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이 복음이요 ‘십자가의 도’이다. 영원한 나라로 입성하는 것이기에 곧 그것은 곧 능력이요 선물이다. 무엇을 ‘함’으로 혹은 무언가를 ‘드림’으로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그렇다면 그 구원은 사람들의 능력이지 하나님의 온전한 능력은 될 수 없다. 구원의 능력인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능력이다. 

구원과 믿음 그리고 십자가는 동일한 것이다. 십자가는 죽음을 말하며 이 죽음은 새로운 부활을 준비한다. 구원은 이미 죽은 것이 죽지 않게 살아나는 것이요, 십자가는 옛 죽음의 표상이며, 믿음은 부활을 삶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 능력 안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후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 기쁨을 상상해 보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감격일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인 구원을 선물로 받은 자는 그 능력을 공부하며 묵상하며 살아간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