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주일

 

히브리서 3장 1절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생각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생각이 되어지는 것이 있고 생각을 훈련하는 것이 있다. 아플 때에 아픈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쁜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난다. 물론 슬플 때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생각이 두뇌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분노할 때에는 원인과 원인을 제공한 이를 경멸하는 생각에 치를 떤다. 좀처럼 생각에서 지워지지가 않는다. 

예수님이 이처럼 평상시에 생각이 든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야말로 힘들 때는 기도가 절로 나오고 기쁠 때에는 찬송이 입가를 맴돌게 된다. 물론 이 정도로 경건의 깊이가 있는 성도들도 있을 것이지만, 세대의 가치 기준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대부분의 지.정.의로는 많이 싸워야 가능한 일이다. 

바로 이 싸움이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죽으신 예수님, 그 한분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하며 훈련하며 소망할 수 있음을, 늘 생각하고 또 묵상하는 것이다. 이 ‘예수 생각’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기 위해 더욱 말씀에 전념해야 함은 더더욱 중요한 일이다. 

예수를 깊이 생각할 때에 비로소 감사할 수 있으며 진정한 찬양을 드릴 수 있다. 감사와 찬양은 세상의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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