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화요일

 

야고보서 3장 5-6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말을 할 때는 침묵보다 나은 것이어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믿음이 행함으로 연결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어서 말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말은 인간의 행위 중 가장 가벼운 행위지만, 동시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행위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 순간 말함과 침묵 사이를 깊게 고민해야 한다. 온전한 사람은 말을 잘 다루는 사람이어야 한다.

믿음의 사람들의 언어생활은 어떠해야 할까? 예수님을 마음에 품은 성도들의 입술에도 묵직한 책임이 있다.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약 3:9-10절).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마땅하지 않은 일들은, 곧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매우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 건강한 성도의 언어생활에는 그에 합당한 열매가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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