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화요일

 

창세기 2장 17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사랑은 표현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사랑하는 사람을 살게 하셨다. 그리고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는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셨다.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강조하신다(17절).

하나님께서는 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만드셨을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생명 나무와 함께 동산 중앙에 있었다. 생명 나무는 먹어도 되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 삶과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하셨다. 곧, 하나님의 형상과 같은 사람은 ‘자유의지’를 선물로 받았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것 역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피조물이 무조건 창조주를 사랑하도록 프로그래밍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 사랑의 대상인 우리는 어떻게 사랑을 표현해야 할까? 경고의 말씀대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킴으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 곧,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의 증표다.

나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킴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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