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토요일

 

잠언 19장 21절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만이 완전히 서리라

 

하나님의 주권을 옳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행위는 지극히 합리적일 뿐 아니라 마음에 많은 위로를 준다. 우리는 스스로의 연약함과 유한성을 의식할 때,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우리는 쉽지 않은 삶 속에서 오늘과 같은 말씀을 읽으며 위로를 찾아야 한다. 더불어 우리가 많은 계획을 세우더라도, 그 계획이 창조주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해야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은 종종 인간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방책을 무력하게 만들지만, 인간의 계획은 하나님의 계획에 영향을 미치거나 그 과정을 방해하거나 그분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 수 없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의도하신 일을 항상 이루신다. 때로는 그런 사실이 우리에게 즉시 명백하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또한 역사 속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사역은 우리를 종종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지혜나 선하심이 훼손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차이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고, 그분의 길은 우리의 길보다 높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은 곧 그분이 역사하고 계신다는 증거가 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선하고 거룩하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일을 하시더라도 영혼의 안식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모든 계획과 섭리는 우리에게 선하고 아름다운 것임을 믿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되새김질 하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확실하게 이루시며, 그 뜻은 항상 우리를 유익하게 한다. 혹시 광야와 같은 상황에 있는가? 주님께서는 우리를 궁극적으로 유익하게 하기 위해 역사하고 계신다. 그렇기에 그분의 백성인 우리는 어떠한 삶 속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 주님이 주신 믿음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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