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주일

 

호세아 6장 1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세아 선지자의 ‘여호와께 돌아가자’라는 말씀은 매우 신앙적이고 영적이다. 단순히 ‘예배 빠지지 말아야지’, ‘기도해야지’, ‘성경 읽어야지’라는 의미가 아니다. ‘여호와께 돌아가는 것’이 그런 것이라고 성경은 결코 말한 적이 없다.

구약을 통해 여러 선지자들이 ‘여호와께 돌아갈 것’을 외칠 때마다 공통적으로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라’, ‘정의를 지키며 살아라’, ‘가난한 자를 억압하는 일에서 돌이켜라’라는 명령을 함께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곳에서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그렇게 살지 못했다면 그분 앞에 애통하며, 회개의 길로 가야 마땅하다. 결코 하나님 눈앞에서 ‘눈 가리고 아웅’하듯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

교회는 세상의 것을 얻으려고 다니는 곳이 아니다. 교회는 사랑하려고 다니는 곳이어야 하고, 하나님의 정의를 그 땅 가운데서 이루기 위해 다니는 곳이어야 한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그분의 정의를 더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호세아 선지자가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라고 선포하는 이유를 헤아려 보자.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길 바란다. 오늘 그런 삶이 시작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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