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화요일

 

잠언 20장 22절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어야 똑바로 걸어갈 수 있다. 사람의 걸음은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고, 장담할 수 없다. 예측할 수 없기에 두려워하고 불안해한다. 그때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라고 말한다. 지혜로운 자는 여호와를 의지하며 참을성 있게 기다릴 줄 아는 자다. ‘기다리다’는 ‘팽팽한 줄’을 뜻하는 말과 어근이 같다.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목표를 바라보며 소망을 끝까지 붙잡는 것을 말한다. 

기다릴 수 있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여호와가 섭리와 권능으로, 인생의 걸음을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걸음’은 모든 결정과 행동, 삶을 가리키는 비유적 표현이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가장 지혜로운 삶은 범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보호와 선한 인도를 구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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