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금요일

 

로마서 14장 7-8절 / 존 칼빈의 글입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면, 우리가 뿌리쳐야 하는 잘못이 무엇이고, 삶의 모든 행위를 어디로 정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진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이성이나 의지가 우리의 계획과 행동을 좌우하지 않도록 하라.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형편에 맞는 것을 찾으려는 것이 목표가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 한, 자신과 자신의 모든 것을 잊으라. 반면,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을 위해 살고 죽으라.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지혜와 의지가 우리의 모든 행동을 다스리게 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삶의 모든 부분이 우리의 유일하고 합당한 목표인 그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라. 오, 자기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 사람, 자신의 이성을 지배하고 통치하는 것을 빼앗아 하나님께 드리는 자가 얻는 유익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의 사리사욕과 협의하는 것은 우리를 파괴로 이끄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전염병이다. 그러하기에 구원의 유일한 피난처는 어떠한 것에도 아는 체하지 않고 어떠한 일도 우리 힘으로 하려 하지 않으며 오직 주의 인도하심만을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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