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수요일

 

누가복음 15장 1-2절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자기 주제를 파악한 자가 하나님 나라 주제를 파악한다.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나왔다. 당시 그들은 유대 사회에서 상종치 못할 존재들이었다. 또한, 소외 계층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었다. 세리들과 죄인들은 자신들이 누구이고 어떠한 대접을 받고 사는지 알았다. 그래서 예수의 말씀에 목말랐고 구원을 얻고자 주님께 나갈 수가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환영하고 죄를 용서하신다. 더불어서 하나님의 아들이고 딸이라고 선포하신다. 예수님은 스스로 구원을 완성할 수 없다고 주제 파악을 하는 자들을 부르신다. 그리고 삭개오와 마태와 간음한 여인과 같은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신다.

한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죄인을 영접하고 식사를 같이하는 예수를 정죄하였다. 그들에게 죄인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였다. 또한, 자신들에게 피해가 되는 집단과 개인을 죄인이라고 낙인을 찍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기에 구원을 얻었다고 믿는 자들이었다. 예수님이 없어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 자들이었다. 즉 그들은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기들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했다. 더욱이 예수를 다소 경멸적인 어투인  ‘이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무시하였다. 또한, 예수님이 진정한 구원자라는 사실도 파악하지 못했다. 

우리 역시 예수 믿는 연수가 많은 사람은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한다. 우리도 어느 순간 그들처럼 될 수 있다. 늘 깨어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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