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목요일

 

귀한 글 나눕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천국을 기다리고 열망할 때,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요한계시록 21:4과 같은 약속에 매달린다.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니,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눈물도, 더 이상의 죽음도, 더 이상의 애통과 울부짖음, 고통도 없다. 우리는 이런 모든 고통이 사라진 세상이 주는 달콤함, 그러니까 그림자가 아예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천국은 단지 안 좋은 것이 없는 곳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천국은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있음(presence)으로 정의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천국이 되실 때, 3절은 4절이 담고 있는 귀한 약속조차도 가려버린다.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 그 때에 나는 보좌에서 큰 음성이 울려 나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보아라,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요,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계 21:1, 3)

죄와 슬픔, 죽음이 없는 세상보다 더 나은 것이 무엇일까? 하나님과 함께하는 세상이다. 그렇다. 그분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그렇다. 그분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질병을 치료해 주실 것이다. 그렇다. 그분은 마침내 그 무서운 적, 죽음을 없애실 것이다. 그 모든 축복이 무한하게 크지만, 하나님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에 비하면, 그 모든 축복은 바다 옆 웅덩이에 불과할 것이다. 우리가 흘리는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다. 모든 암을 고치는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보잘것없는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무덤을 비우고 죽음을 전복시킬 수 있는 하나님이 우리 곁에서 영원히 우리를 지키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에 눈이 멀어 하나님 그분 자체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자. 웅덩이에서 노는 데에 정신이 팔려 광활한 바다를 놓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면 안 된다. 하나님을 중심에 두지 않는 그 어떤 천국에도 만족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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