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8장 4-6절
4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6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토기장이에 의해 빚어지는 그릇과 같다고 하셨을까? 물레 위에 얹힌 진흙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이 토기장이인 하나님의 손에 맡겨져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을 예레미야를 통해 소리치게 하셨다.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무언가를 만들 듯이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다. 세상에서 악의 권세가 영원할 것처럼 보이고, 선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마침내 악을 심판하시고 의를 드러내실 것이다. 선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