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관한 글 나눕니다 – 작은 일도 기도하고 행동하라
여러분은 어떤 경우에 기도하시나요? 혹시 큰일은 기도하고 작은 일은 알아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도하지 않고 결정하지는 않나요? 그런데 어떤 일이 큰일인지 작은 일인지 우리가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인생을 살다 보면 작은 일이 큰일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경험합니다. 어떤 일은 아주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감당할 수 없는 큰일이 된다는 것이죠! 지금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기에 우리가 크고 작고를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작은 일인지 큰일인지 내가 판단하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는 것은 교만한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이 정도는 작은 일이니까 기도 안 해도 되겠지!”
“이런 사소한 것까지 기도할 필요가 있을까?” 간혹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다윗은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올 때 블레셋의 아기스왕에게로 피합니다. 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이라 생각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결정한 행동이었습니다. 다윗은 나중에 자기 민족인 이스라엘과 전쟁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에 나가는 일을 막아주셨지만, 다윗과 함께하는 이들은 아말렉에게 가족과 재산을 모두 약탈당합니다. 슬픔과 원망 끝에 있지만 결국은 일어나 아말렉과 싸워 빼앗긴 것을 다시 찾아옵니다.
다윗은 기도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했다가 고난을 만났습니다. 이후 왕이 된 다윗은 항상 기도합니다. 전쟁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도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며 묻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멈춥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다윗의 군대는 항상 승리했습니다.
우리가 크리스천으로 세상에서 살 때 문제 앞에서 즉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한 박자 늦게 반응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내 생각대로 즉시 움직일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며 한 박자 늦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짧은 순간일지라도 주
님께 묻는 것입니다. 저는 회의할 때 혹은 상대와 이야기하며 의사를 결정해야 할 때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주님 어떻게 할까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지혜를 주세요.”
성령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어떤 상황, 어떤 문제, 어떤 사람과 있을지라도 기도하며 물을 수 있습니다. 주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행동할 때, 충동적으로 ‘YES’나 ‘NO’를 외칠 때 악한 영들은 미소를 짓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일이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한 걸음 멀어지는 일이기에 그들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작은 일처럼 보이는 것에도 기도하고 결정하십시오! 어린아이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부모님께 조잘거리며 이야기하는 것처럼 우리 삶에서 느끼는 기쁨과 슬픔, 아픔과 문제는 물론이고 사소하고 소소한 일상까지도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듯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일이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인 것입니다. 여러분! 매 순간 모든 것을 주님과 이야기하고 나누며 기도하는 삶을 삽시다!
오늘 이런저런 해결되어야 하는 일들로 마음속이 복닥거리고 있었는데
여쭤보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