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수요일

 

욥기 23장 9-10절

9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은 엘리바스의 말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자신의 고난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당장 욥에게는 하나님이 어디에도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때로 우리는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심지어 하나님조차 어디에도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어둠의 순간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욥은 그리고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믿음은 다릅니다. 욥의 인생에 욥이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다가올 때 욥은 고난도 그리고 고난을 통해 연단되는 것도 모두 다 하나님의 계획과 주관하에 있음을 믿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와 같은 욥의 믿음의 고백이 우리의 삶에도 온전히 고백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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