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주일 (빌립보서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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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 바울만큼 인생을 재미 없이 살다 간 사람이 있을까요? 무엇을 하든지 재미가 있으면, 기쁨이 있고 좋을 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재미가 없어도 기쁜 경우가 있나 봅니다. 남이 밭을 사면 배가 아프다던데… 우리의 기쁨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때 가장 기쁨니다. 문제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지요.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이 그의 최대의 관심이요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을 통해서라도 예수님만이 올바로 증거된다면, 자신은 기뻐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아버지의 병이 치유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 어느 누구의 도움을 통해서라도, 아버지가 완쾌된다면 기뻐하지 않을 아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의 소원과 삶의 방향이 예수님을 전하는데 있어야 한다는 것… 참 비현실적이지요.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 봅시다. 그러한 교회, 생명샘 장로교회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2.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립보서 2장 13-14절)

하나님의 뜻은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구원과 감사 그리고 거룩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받는 고난입니다. 구원, 감사, 거룩 그리고 고난… 이 하나님의 뜻을 위해 우리에게 소원을 주심과 동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허락하십니다. 물질, 권세, 명예 보다도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무슨 원망과 시비가 있겠습니까? 

3. 듣기만 해도 힘이 되는 말씀, 다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18 내가 여러분에게 여러 번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19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배를 자기네의 하나님으로 삼고, 자기네의 수치를 영광으로 삼고, 땅의 것만을 생각합니다.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곳으로부터 우리는 구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1 그분은 만물을 복종시킬 수 있는 권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변화시키셔서, 자기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장 18-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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