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목요일 (역대하 19-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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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는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책망과 아울러 축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 하고 잘한것은 잘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지요. 상황에 따라 말이 달라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니 말입니다. 말씀은 시대와 사람을 초월합니다.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는 말씀과 함께 우리의 통찰력과 분별력이 따라 가길 원합니다. 가끔 더 큰 문제는 자기의 고집대로(자신은 말씀 중심이라고 이야기 하지만)만 남의 형편에 대해 말하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 정말 골치 아픈 일이지요.

2. 한번 실수를 더 이상 범하지 않는것… 정말 중요한 지혜이지요. 바로 여호사밧이 그랬습니다. 유다의 3대 성군(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 중의 한 사람답게, 하나님만을 의지하기 위해 금식을 선포하며, 자신들의 힘으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그야말로 놀라운 영적 태도를 보임으로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으로 말미암는 전쟁의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큰 실수를 한 여호사밧이지만, 과거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어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현재가 중요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계십니까? 승리의 기쁨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3. 사람이 이렇게 잔인할 수가 있을까요?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은 자신이 왕이 되자, 자신의 형제들 모두와 많은 신하들을 죽여 버립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아버지 여호사밧이 많은 재물과 여러 도시들을 자신의 형제들에게 나누어 주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도대체 우리 인간은 자기 자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걸까요? 물질의 매력을 마음껏 향유해 보고, 권세의 쾌감에 가슴을 빼앗기고 나면, 다들 그렇게 되는가 봅니다. 사단의 짓이지요. 무엇이든지 누리기 전에 나눌 준비를 연습하는 것, 그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일 것입니다. 습관은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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