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수요일 (시편 16-2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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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16:7)

‘훈계’라는 말은 혼내는 것을 말합니다. 혼내는 분을 어찌 찬송할 수 있을까요? 보통 관계가 아닙니다.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 때문에 혼낸다는 것을… 뿐만 아니라 혼나고 나면, 양심이 고귀해지고 그 양심이 명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힘이지요.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통치의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2. 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9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17:8-9)

우리에게 힘 든일이 있을 때에 이 다윗의 기도를 배웁시다. 이것은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그대로 믿는 믿음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주무시지도 아니하고 졸지도 아니하시며, 우리를 지켜 보호하십니다. 철저히 믿읍시다. 그리고 기도합시다. 눈동자 같이 지키시는 하나님… 우리를 당신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어 주실 것입니다. 

3.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19:14)

‘반석’과 ‘구속자’인 것을 함께 고백한다는 것은 완벽한 찬송의 시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이신 것과 삶을 지켜 주시는 보호자이신 것을 동시에 예배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말과 묵상이 주님께 상달되어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즉, 단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탁월한 기도의 표현입니다. 우리가 흔히 불렀던 노래이기도 한, 이 시는 우리의 예배와 기도의 교과서입니다. 

4.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20:7)

교회까지도 병거와 말을 사용하여 일을 하는 세대에 우리 생명샘 장로교회, 오직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의지하는 훈련, 잘 감당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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