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주일 (시편 35-3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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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35:28)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 순간 생각이 납니다. 안 보이면 보고 싶고, 볼수록 더욱 좋고… 뭐 그렇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그분을 만난 성도들은 하나님이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의지가 되어서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믿기 위해 의지합니다. 그것이 더욱 진솔한 우리의 고백일 것입니다. 그 고백은 우리의 말과 삶을 통해 증거됩니다. 공적 예배때만 찬송하는 것이 아니라, 매순간 그분을 의식하며 찬송합니다. 그것이 ‘종일토록’ 그분을 찬송하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36:7)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는 성도들은 그 이유를 분명히 압니다. 나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새로운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주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찬송의 제목이 주님의 인자하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체적인 현실적 삶의 문제와 관계 없는 감사, 찬송의 제목입니다. 다윗은 여러번의 구원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이기에, 그는 압니다. 그래서 이렇게 찬송하는 것이지요.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운지요”

3.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37:8)

어떠한 일이든지, 화를 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 ‘화’는 반드시 악한 일을 행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예수님의 의분을 갖다 대지 마십시오. 억지입니다. 잘못된 일을 강조하기 위한 예수님의 의분은 여기에 해당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불평할 거리가 생기거든, 화를 다스릴 준비를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악이 오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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