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토요일 (시편 58-6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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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원수들을 하나님께서 그저 쉽게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죄인의 비참함을 끝까지 오래 오래 볼 수 있도록, 그들을 흩으시고 낮추어만 달라는 간청의 기도입니다. 다윗이 만약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들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한 상태에서 그들을 미워했다면, 오히려 그들을 죽여 달라고 간청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올바는 거룩의 길로 가기를 원했던 것이지요.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2. 11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12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60:11-12)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하나님 나라, 의와 평강과 기쁨(희락)을 앗아가는 여러 가지의 세상의 공격에 우리는 늘 노출되어 있습니다. 주님만을 의지하고 강하게 무장할 때,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정말 화끈한 표현 아닌가요? “그가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아멘!

3.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61:7)

시편 61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그가 말하는 왕이란 이스라엘의 왕권 자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을 예언하는 시이기도 합니다.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권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에게 향하는 가장 탁월한 기도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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