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Impossible

사도행전 강해 (19장 11-20)

1.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놀라운 능력을 베푸신 이유는 크게 세 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복음의 전파를 위함입니다. 초대 교회 시대에 말씀이 아직 정립되지 않았을 때에, 말씀이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함께 보임이 필요하였을 것입니다. 둘째로, 바울의 권위를 위함입니다. 다른 사도들과 비교해서 한 등급(?) 떨어지는 리더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초대교회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의 권위를 위해 큰 이적을 베푸신 것이지요. 셋째는 병든 자들을 향한 위로입니다. 병든 자들이 희망을 갖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병든 것이 치유 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에서 사도 바울의 에베소의 사역에는 큰 기적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모든 능력은 바울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앞에 열거한 이유들도 신학적인 최선의 해석일뿐, 그 정확한 이유 또한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그분의 섭리의 방향과 이유는 오직 그분의 영광을 위함이라는 사실 외에는 그 어떤 것도 강조 되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2. 초월적인 능력은 언제 어디서나 인기가 있습니다. 기적의 주인공처럼 보이는 바울도 그렇고, 그 바울의 증거하는 예수도 그렇고기적이 일어나니 얼마나 큰 인기몰이가 있었겠습니까? 무엇인가 대중의 인기몰이 안에는 항상 가짜가 있기 마련이지요. 여전히 바울을 흉내내어 함께 묻어가는 노련한 마술사 같은 거짓쟁이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임자를 만난 것이지요. 귀신이 말을 합니다. 그리고는 그 거짓쟁이에게 뒤집어 씌우게 됩니다. 소위 말해 귀신이 들린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의 삶 속에 분명하게 있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3. 사람의 마음 속에 가장 진솔하면서도 가장 바닥에 남아 있는 정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절대자에 대한 두려움일 것입니다. 아마도 오늘 본문에 들어나 있는 놀라운 회개의 역사가 있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을 것입니다. 믿지 못할 영적인 세계의 모습(귀신이 들리는)에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보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두려움은 인간의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을 향한 최초의 감정입니다. 이 두려움을 갖는다는 것은 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에게 돌아올 수 있는 첫 기회이기에 그렇습니다. 둘째는 찬양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좋아서 부르면 모든 것이 찬양인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 향한 경외(두려움과 사랑)가 없는 노래는 찬양이 될 수 없습니다. 셋째는 헌신과 결단의 증거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즐기던 나쁜 것을 깨달았다면, 그것과 결별하기 위해 어떠한 최선을 다하시나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미리 아는 사람들의 헌신은 자신의 것을 완전히 버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적인 값어치가 많이 있다 하여도, 그것이 내 자신을 거룩하지 못하게 한다면 버려야 합니다. 아마도 어떤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절대로 불가능할 것입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