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월요일 (시편 90-9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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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90:7)

시편 중에 유일한 모세의 시입니다. 하나님의 영원성과 권세를 인정하고 그에 반하여 인간의 연약함을, 아주 간단한 문장이지만,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미약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있는 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연약함을 고백하고 그분의 주권을 찬양하며 우리의 더러움을 인정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무섭고 공의로운 하나님만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우리가 그러한 신앙을 주님 앞에서 고백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존귀히 여기시며 인도와 보를 베풀어 주십니다. 

2. 그래서 다음과 시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찬야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91:14)

3.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92:5)

우리는 가끔, 아니 자주 하나님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신앙 생활을 잘 하는 사람일수록, 사실은 하나님을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다릅니다. 이러한 전제조건적인 생각의 틀이 우리에게 있어야 하나님을 올바로 예배할 수 있습니다. 

4.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93:5)

정말 짧은 시이지만 정말 강하고 완벽한 찬양의 시입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좋아하실 찬양의 시귀라고 믿습니다. 영원의 하나님, 만물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손길과 섭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교회… 완벽한 찬양입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러한 찬양의 마음이 충만할 때, 정말 멋 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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