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금요일 (시편 128-13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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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28:1)

성경 전체를 통하여 수 없이 언급되는 핵심적인 진리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복된 삶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순간적 일시적으로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진정한 의미에서 영원한 승리자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는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입니다. 

2.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129:4)

여기서 말하는 ‘악인들의 줄’이란 포로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묶어 놓은 사슬을 의미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끊을 수 없는 이 구속의 상징을 아주 멸해 버리신 것이지요. 이것은 끝없는 죄의 멍에를 지고 고통하는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암시하는 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러한 구원 사역은 완전히 성취된 것입니다. 

3.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130:6)

군대의 초소 근무가 무엇이지를 아는 사람은 이 말씀을 더욱 잘 이해할 것입니다. 정말 춥거든요, 정말 졸리거든요, 어떨 땐 정말 무섭거든요. 그래서 빨리 아침이 되어서 다음 병사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바로 파수꾼의 아침 바라기입니다. 우리가 만약 그렇게 하나님을 바라고 기다린다면, 정말이지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상관 없이, 우리의 형편에 관계없이 주님을 바라는 간절함이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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