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목요일 (잠언 25-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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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25:28)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다면 적군이 들어올 때 거저 들어오는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위험천만한 것이 우리가 스스로의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평소에 말씀으로 마음을 살펴보고 통제하는 훈련이 정말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려 있을 때에도 그 가운데 계신 주님의 영을 항상 의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귀한 훈련이 될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들에게 성읍이 번창하고 있습니까? 혹시 무너지 성벽은 없는지요? 만약에 있다면 빨리 보수 공사하시길 바랍니다. 

2.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26:3)

여기서 말하는 길이란 일해야 하는 거리, 일하기 위해 반드시 바쁘게 걸어 다녀야 하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즉 게으른 사람들은 자신들의 일에 조금만이라도 ‘사자’와도 같은 무섭고 두려운 일이 있으면,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피하기를 원한다는 가르침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여정에는 반드시 무섭고 힘든 일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도전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그 길을 피하시겠습니까? 

3.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27:1)

자랑할만한 일이 있을 때에 기분이 좋고 참 기쁩니다. 남들이 알아 주지 않을 때는 섭섭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 봅시다. 자랑할만큼 좋은 일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분명한 이유가 있기에 주신 것입니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나의 가족, 나의 친구가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묵상한다면, 마음 속에 깊은 감사가 자리할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인간의 자랑이 되어버린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교만한 죄악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 도로 가져 가실지 모르는 것이지요. 하루 한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예배의 삶입니다. 자랑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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