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주일 (에스겔 16-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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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16:60)

하나님께서 한번 언약하신 것에 대해 변치 않으시고 신실하시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때로 인간의 모든 약속은 허탄하며 잊어버린 바 되나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 불변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 중에 회복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변함 없는 신실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늘 변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변함이 없으십니다. 변함 뿐만 아니라, 강도와 깊이가 변함이 없습니다. 그것까지도 완벽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변함 없는 깊이와 강도로 말입니다.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색깔이 화려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가 레바논에 이르러 백향목 높은 가지를 꺾되 (17:3)

여기서 말하는 큰 독수리는 여러 민족을 통괄하고 있는 대제묵 바벨론의 군주 느부갓네살을 의미합니다. 

3.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18:31)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인간의 행동거지를 제어하는 인격의 중심을 말하며, 영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능케 해주는 거룩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 성경구절은 인간이 자신의 전존재를 새롭게 회복시켜서 죄에서부터 떠나라는 강한 권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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